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숙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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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서울 판교 호텔은 경기도 분당구 성남시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이다.
올해 오픈한 호텔로 시설이 깨끗하고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평일에 다녀와서 사람이 많이 없고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다.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 그래프 컬렉션 위치
호텔 정면 왼쪽으로 지하 주차장이 있다. 평일이라 주차 공간은 여유로웠다.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로비로 올라오면 라운지 바와 프런트 데스크가 있다.
그래비티는 생동감 넘치는 라이프스타일과 감각적인 경험이 깃든 일상을 깨운다는 컨셉으로 개방적이고 유연한 라이프스타일 호텔 가치를 표현하기 위해 중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미국의 실리콘 밸리라고 불리며 IT기업들이 모여있는 판교의 젊은 에너지와 그래비티 호텔의 컨셉이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비티 서울 판교 호텔의 첫인상은 럭셔리하며 화려하고 잔뜩 멋부린 느낌이라기 보다는 절제되있지만 세련된 건물 외관 디자인으로 주변 다른 건물들과 이질감이 없이 조화로웠고, 판교라는 도시의 느낌에 걸맞게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풍기는 느낌이었다.
제로비티 라운지 바 입구 쪽에 주차장과 로비, 앤디쉬 뷔페를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고, 프론트 데스크 쪽으로 객실 엘리베이터는 별도로 있다.
그래비티 서울 판교 호텔은 조선 호텔 계열로 클럽조선 멤버쉽을 이용할 수 있어서 숙박을 결정한건데, 클럽조선 골드 멤버쉽에 남아있던 5만원 바우처 3매, 클럽조선 회원가입시 무료로 받았던 각 호텔별 추가 1만원 바우처를 이용하여 결제했다.
내가 예약한 날의 비즈니스 디럭스 킹 룸은 부가세 포함 165,000원이었다.
4성급 호텔이므로 도심에서 1박하기에 숙박 비용도 크게 부담없는 비용이었고, 신축 호텔이라 더 좋았던 것 같다.(직원분들도 친절)
그래비티 서울 판교 호텔의 룸 타입은 총 4개로 비즈니스 디럭스, 프리미어 디럭스, 밸리 스위트, 그래비티 스위트이다.
체크인을 하고 룸을 들어가니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였고, 세라믹 테이블과 쇼파가 함께 있다. 비즈니스로 방문한 고객은 테이블에서 업무를 봐도 될 것 같고 간단한 음식을 먹기 편하게 되어있다.
웰컴 드링크로는 탄산수 2병이 제공된다.
(참고로, 체크인시 일회용 세면도구 필요 여부를 묻고 필요하다고 하면 따로 제공해주며, 룸에는 비치되어 있지 않다.)
객실에서 본 바깥 풍경은 건물로 둘러쌓인 시티뷰지만 생각보다 답답한 느낌은 없었다.
호텔 바로 옆에 판교 현대 백화점이 있다.
룸 컨디션도 좋았고, 1박 숙박하기에 큰 부족함은 없었다.
욕실과 화장실은 분리되어 있는데, 화장실이 건식이라 화장실 문 같지 않은 방문처럼 생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약 1평정도 되는 방안에 변기가 따로 있다. 왜 그렇게 디자인 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인테리어는 색달랐던 거 같다.
욕실의 청결상태도 괜찮았다.
시간상 뷔페와 라운지를 이용하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 방문 때 이용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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